올해 독일 월드컵 축구는 미국 내에서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3개 언어로 미국 전 지역에 중계될 예정이라고 축구 중계방송 정보 웹사이트 soccer tv.com은 20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올해 독일 월드컵 축구의 미국 내 TV 방영 권리를 사커 유나이티드 마케팅(SUM), Univision, KBS월드 3개사가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 산하 마케팅 업체인 SUM은 올해 월드컵 축구 경기 64게임을 영어로 ESPN, ESPN2, ABC 세 방송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SUM은 일부 경기를 ESPN HD, ESPN2 HD, ABC HD 등 하이데피니션 TV(HDTV)로도 방송할 예정이므로, 일반 아날로고 TV보다 훨씬 선명한 영상을 전달하는 HDTV 텔레비전를 갖추고 관련 케이블·위성방송 서비스를 수신하고 있는 시청자의 경우는 더욱 생생하게 관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KBS 월드는 한국이 출전하는 경기 등 56게임을 생중계하며, 8 게임을 한국어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KBS는 월드는 지역의 케이블 방송 또는 Dish Network 위성방송을 통해 수신가능하다.
라티노 방송인 Univision은 모든 게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56게임은 Univision 채널을 통해, 그리고 나머지 8게임은 산하 채널인 Telefutura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soccertv.com은 보도했다.
<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