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폐막한 미국 태권도연맹(USTA) 주최 제15회 US오픈 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워싱턴 한인 6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락빌에 거주하는 한인 고교생 이경훈 군(14세, 락빌하이스쿨 10학년)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의 14~17세 페더급 겨루기 부분에서 미국 선수들에게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알렉산드리아 소재 레마르크 스포츠 태권도장 소속인 이 군(3단)은 다섯 살 때 태권도를 시작했으며, 현재 아마추어 태권도연맹(AAU)의 청소년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태권도 꿈나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버지니아에 6개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타이거 덴 태권도장은 사범 다섯명을 이번 대회에 파견, 전원이 품세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7일 박웅기(28세, 5단) 사범과 이영조 사범(28세, 4단)이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박형철(27세, 4단), 설영수(25세, 4단), 허창선(23세, 4단) 사범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타이거 덴 도장은 밝혔다.
<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