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과 인간의 하모니 추구”

2006-01-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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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공예가 김홍자교수, 스미소니언서 강연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사진.몽고메리 칼리지)가 22일 스미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 산하 렌윅 갤러리에서 특별강연 했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슬라이드를 통해 30년에 걸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시대별로 소개했다.
그는 70년대 초기 작품에 대해 “금부, 상감기법 등 한국 고유의 멋을 표현한 시기”로 개최, “80년대에는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타이타늄을 금, 은에 접합시켜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등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하모니, 자유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렌윅 갤러리 렉처 시리즈는 미 화단에서 인정받은 저명 미술작가들을 초청하는 강연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연회에 참석한 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 정선희 회장은 “이민자로서 힘든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예술가로서의 땀과 노력, 예술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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