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악찬양, 인도인 심금 울렸다

2006-01-22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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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국악선교예술단, ‘비전 2005인디아’ 선교 공연

힌두교의 나라 인디아에도 하나님은 역사하고 있었다.
창작 전통무용으로 찬양하는 ‘153 국악선교예술단’이 지난 달 21일부터 1월3일까지 인디아를 순회하며 펼친 ‘비전 2005 인디아’ 선교 공연은 가는 곳마다 박수와 탄성, 감동이 넘치는 무대가 됐다.
조형주 단장은 “적게는 4-500명에서 3-4천명에 이르기까지 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약 4만여명의 주민들이 한국 전통무용을 통해 복음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조형주, 서순희 부부를 포함 단원은 16명. 10살 어린이부터 60대까지의 단원들은 열흘 동안 14회 공연이라는 강행군을 하면서도 아무 탈 없이 없었다. 위생 문제로 물 한 모금 제대로 마실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생활이어서 더욱 감사했다.
특히 국악선교예술단의 ‘콜카타’ 지역 공연은 ‘크리스마스 축제’를 정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인디아내 선교사들이 모여 협력 선교를 목적으로 한 ‘교회협의회’를 조직하는 열매도 거뒀다.
인구 1,500만명이 사는 콜카타는 뱅골주의 수도로, 한국 문화가 소개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며 관중도 역사상 가장 많이 모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연 실황은 지역 TV에서도 소개됐으며 시장 및 주정부 관리들도 다수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서순희씨는 “통통배를 타고 갠지스강을 건너 낙도에 가 예수님을 증거하고 찬양했던 일들이 지금도 가슴벅찬 감격으로 남아있다”고 “전도와 선교에 비전이 있는 분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301)346-126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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