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숙씨 시인 등단
2006-01-22 (일) 12:00:00
강인숙씨(사진.버크 거주)가 한국에서 발간되는 계간 문학지 ‘문학과 의식’ 겨울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씨는 ‘참회’ ‘행운의 대나무’ ‘언문편지’ ‘가을엔’ 등 4편의 시가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강씨는 “반딧불 만한 불씨 하나 자라나 등단이라는 분에 넘치는 기쁨을 접하게 됐다”며 “내 시문학이 단 한사람에게라도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하나 키우며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심사를 맡은 김지향 시인은 “애틋한 그리움과 슬픔을 잔잔하게 무리없이 빚어낸 솜씨가 시인의 능력을 가늠하게 한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찾아가는 시의 경지도 훌륭하다”고 평했다.
현재 워싱턴 ELA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중인 그는 조지아 사바나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워싱턴 문예창작원에서 문학수업을 쌓았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