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 십자가 들고 ‘모노 드라마’

2006-01-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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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식 문화선교사, ‘사순절 고난주간 순회 공연’

모노 드라마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영식(사진) 문화선교사가 올 봄부터 순회공연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선교사는 사순절 회개의 수요일인 3월8일부터 부활주일인 4월16일까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비롯 델라웨어, 뉴저지, 뉴욕, 조지아의 한인교회에서 드라마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증거한다.
공연 작품은 ‘녹슨 세 개의 못’과 ‘성금요일에 생긴 일’.
‘예루살렘성 뒤편 더러운 골목시장에 자리한 대장간 주인 ‘바데스 샨드라’는 예수라는 청년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성 한복판 큰 길에서 끌려온 한 여인과 예수의 만남의 현장을 목격한 후 마음이 조금씩 열려간다. 자신이 만든 못에 박혀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은 그는 회개의 고백을 하게 되는데...’ ‘녹슨 세 개의 못’의 주요 줄거리다.
‘성금요일에 생긴 일’은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해오던 현대 크리스천이 주님과 담판 승부를 벌이는 얘기. 영혼 구원 문제를 해결하려는 결단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중 성금요일에 극적으로 골고다의 예수를 만나게 된다. 두 작품 모두 이 선교사가 썼다.
‘사순절 고난주간 순회사역’은 1989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오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2000년부터 시작된 미주 공연은 200여 한인교회를 돌며 ‘십자가로 이뤄진 구원’을 선포했다.
이 선교사는 올해 집필에도 열중하고 있는데 문화사역 가이드 ‘복음의 문화, 생명의 예술’과 예배회복을 위한 길잡이 ‘찬양의 보화를 캐라’를 곧 출간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해오던 모든 예배 드라마 작품을 다시 촬영해 DVD와 CD로 제작, 세계순회 공연 시 보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선교사는 “문화 사역의 후반기를 맞아 2006년은 앞으로 3년간 30여개국을 순회하는 세계 사역의 원년”이라며 “선교 드라마가 십자가의 도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워싱턴한인침례교회, 영광한인장로교회 등 10여개 교회 일정이 잡혀 있으며 공연신청을 받는다.
문의 (703)992-9801, (404)944- 572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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