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시문학회(회장 김행자)의 동인시집 ‘시향(사진)’ 2집이 발간됐다.
동인시집에는 강인숙, 권귀순, 김미셸리아, 김행자, 박앤, 박양자, 백순, 손지언, 이경희, 이정자, 이천우, 임숙영, 정영희, 조옥남, 최연홍 씨 등 워싱턴 지역 시인 15명의 작품 100편이 실려 있다.
이들의 작품은 이민자로서 삶의 애환, 모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조국과 미국사이의 자연과 정물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최연홍 고문은 서문에서 “조국을 떠남으로써 견고하게 모국어로 쓴 시편들은 이민자들의 아픈 삶을 쓰다듬어 주고 있다”며 “슬픔 속에서도 해학이 빛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고 문학성을 추구하면서 백만이 넘는 미주한인들과 두고 온 조국의 밤하늘에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한국시문학회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5시, 이조 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내달 19일(일) 오후 6시 팰리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50달러(저녁식사와 책 증정 포함).
문의(410)456-4460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