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게 모국의 문화란다”

2006-01-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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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아와 가족, 한인 청소년들을 한 자리에 초청한 ‘설날 큰 잔치’가 열린다.
내달 4일(토) 오후 1시~5시 맥클린 소재 와싱톤한인교회서 열릴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 단체 KAYA(Korean American Youth Association, 이사장 최평란), 한인 입양어린이와 가족들의 모임인 코리언 포커스(회장 데보라 달튼)가 공동주최한다.
행사는 ■세배 등 한국전통 및 문화 소개 ■한국전통 무용 및 악기 강습 ■종이접기·매듭 등 한국 민속 공작 ■서예 및 묵화 실습■김밥과 만두 등 전통 음식 요리 실습 ■한국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 투호 등)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인 입양어린이와 그 부모들에게 한국고유의 전통 놀이와 풍습을 소개한다.
축하공연으로 이희경 고전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 성스 태권도/해동검도에서 태권도와 검도 시범, 이용례씨의 창 등이 마련된다.
또 코리언 포커스의 미국인 부모와 한인입양자녀들로 구성된 ‘한국의 소리’, 한인 입양 청소년들로 구성된 ‘으뜸무리’ 공연단의 북·장고연주와 사물놀이 공연도 준비된다.
한인 YMCA를 전신으로 하는 KAYA의 입양인 잔치는 올해로 세 번 째, YMCA의 행사까지 합치면 10회 째. 설시은 총무는 “올해는 워싱턴 지역 소수계 타민족들도 초청, 우리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교제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AYA는 이번 설날 행사에서 자원봉사할 한인 성인 및 1.5세와 2세 한인 청소년들의 연락 및 행사를 후원할 단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703)820-KAYA (529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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