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비전 워싱턴운영위-교계대상 ‘산타 캠페인’ 본격 전개

2005-12-18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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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산타가 되어주세요”
올해 워싱턴의 크리스마스는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한인들로 인해 푸근하고 감동어린 휴일이 될 것 같다.
세계적 기독교 구호기관 월드비전 워싱턴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영만 목사)는 본보와 함께 한인교회들을 대상으로 2005년 성탄맞이 아동결연 특별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연말 연시를 맞아 월드비전이 미 전역에서 벌이고 있는 아동결연 사업 ‘우리마을에도 산타가 왔어요’에 발맞춰 실시하는 나눔 행사. 참여하는 각 교회들은 성탄을 전후해 ‘결연 후원’을 주제로 예배를 가진 후 양육할 수 있는 아동돌의 수를 결정, 선교 또는 구제비 예산에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결연 후원 교회는 지원받는 아이들이 전하는 영상 감사 편지를 25일 예배에 상영해 전교인들과 기쁨을 나눈다.
이와 관련 워싱턴 월드비전 운영위원들은 15일 모임을 갖고 캠페인 세부 일정 및 참여교회 모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워싱턴 운영위는 2006년 9월까지 1,000명 이상의 아동을 이 지역 후원자들과 연결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천사(1004)’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위총무는 “미 동부 5개 지역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목표가 3,500명”이라며 “워싱턴은 그 비중으로 볼 때 1,000명 이상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2월6일에는 이 지역 후원자들을 모두 초청해 감사하는 만찬을 열 계획으로, 이날 행사는 숨어있는 후원자 간에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각 단체나 교회에 월드비전의 활동을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위 총무는 “타 지역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연주회를 통해 월드비전을 홍보하는 ‘음악대사’, 체육인이 참여하는 ‘스포츠 대사’ 등이 조직돼 활동 중”이라며 “워싱턴에서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결연 후원 문의 (866)6 25-195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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