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목회자들의 교회 성장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평신도 훈련을 통한 균형 잡힌 신앙생활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성장을 이뤄야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교계에 확산되고 있는 것.
담임 목사의 카리스마나 설교, 부흥전도집회에 의존하던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지난 5-6일 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열린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세미나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 ‘주 안에서의 교제’ ‘주의 제자로서의 훈련’ ‘주의 일을 위한 사역’ ‘하나님을 알게하는 전도’ 등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성도들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전략을 전수, 참석 한인 목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40일 캠페인’ 전문강사인 김홍장 국제제자훈련원 총무.
세미나를 주최한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CALNET) 워싱턴 지부’의 윤병남 목사는 “한인 목회자들이 성도 훈련없이는 교회 성장이 있을 수 없다는 교훈을 새롭게 깨달은 세미나였다”며 “한인교회들이 내년 사순절 시작부터 부활절 주일까지 40일간 실시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 워크샵을 한 번 가질 예정이다.
성도의 영적 건강과 훈련에 더 관심을 갖는 목회자들이 많아지는 것도 주목할 대상이다.
CALNET은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이 실시하는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 훈련을 받은 미주 목회자들이 교회 변혁에 필요한 정보와 비전을 나누고 협력을 도모하는 모임.
아직 정식 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워싱턴 지역에서는 16명의 목회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고 필라/뉴저지 지역에도 20여명의 목회자들이 같은 목적으로 모이고 있다.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은 미주 지역에서 매년 봄 LA 사랑의교회에서 일주일간 실시되며 올해까지 11차례 실시됐다.
문의 (301)257-8487 윤병남 목사.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