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학생 초청 ‘디너 파티’

2005-12-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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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초청 ‘디너 파티’

유학생들이 터키 디너를 나누고 있다.

은혜한인교회 주최
700여명 참석 성황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추수감사절인 24일 개최한 제2회 ‘유학생초청 디너파티’가 700여명의 유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터키 타고 또 한국 가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디너 파티에는 40마리 터키로 꾸민 정성스런 저녁식사와 서울왕복권 티켓 3장과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그리고 다양한 게임 등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한기홍 목사의 설교를 비롯해 김애자씨의 유학경험 간증과 감동적인 연주, 고전무용과 힙합팀의 찬양, 대학부의 연극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인문씨는 “한국을 떠나 공부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명절이 되면 항상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 행사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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