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선교단체인 ‘두리하나-USA’가 내달 5일과 6일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에서 설립 축하 집회를 갖고 한인사회에서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두리하나-USA’는 몇 달전 미 정부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으며 알링턴 감리사인 조영진 목사를 이사장으로 하는 8명의 법인 이사들을 선임했다.
본부를 워싱턴으로 하고 뉴욕, LA, 시애틀, 애틀란타, 댈러스, 델라웨어, 하와이, 솔즈베리, 휴스턴 등에 지부가 설치될 계획이다.
집회 첫날 저녁 7시30분에는 한국 두리하나선교회 이사장인 김진홍 목사가 통일과 북한 선교를 주제로 강연하며 샘 브라운백 연방상원의원(공화·캔사스), 마이클 호로위츠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맡고 조영진 목사가 북한 선교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오전 10시부터 북한선교를 주제로 세미나가 마련되고 김진홍 목사와 천기원 목사가 발표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탈북자 실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 텍사스 미들랜드교회연합 데보라 파이크스 사무총장의 축사, 김진홍 목사의 ‘여호와 안에서의 통일’을 제목으로 한 설교가 있게 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북한 복음화, 탈북자 보호 및 구출, 한국 탈북자 정착 지원, 차세대 지도자 양성 등의 사업을 주력할 ‘두리하나-USA’는 앞으로 강사들을 초청해 워싱턴에서 매년 두 차례 북한선교 집회를 열 계획이다.
북한 지원사업도 1세에서 2세 중심으로 변화시켜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특히 장학사업은 매년 12명의 탈북자 및 북한선교 지원자를 미국으로 초청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