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이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지역 개발 사업장을 방문, 한인들이 뿌린 온정의 씨앗이 열매 맺는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월드비전 아프리카 사업장 견학팀’은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 배인덕 워싱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 9명으로 이뤄졌으며 본보가 동행 취재한다.
방문 국가는 이디오피아,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2월1일까지 열흘간이며 시카고와 LA, 시애틀, 워싱턴 DC 등 5개 지역 월드비전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화조 코리아 데스크 동부지역 사무총장은 “연합군으로 한국전에 참여한 이디오피아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나라”라며 “한국전 참전 용사 마을도 들러 우정을 재확인하는 기회도 갖는다”고 말했다.
‘ADP(Area Development Pro ject)’라 불리는 대단위 지역개발 사업은 월드비전의 제3세계 지원 사업의 꽃으로, 고기를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즉 그들이 속한 지역의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완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는 계획 하에 추진되며 ▲변화를 가져오는 사업 ▲긴급 구호 사업 ▲정의 구현 사업 ▲교회와의 협력 강화 사업 ▲홍보 강화 사업 ▲복음 전도 사업 등 6개 월드비전 사업의 근간이 된다.
ADP 사업은 100여개 월드비전 국가 중 80여개 국가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으며 결연 후원금의 일정 부분을 지역 내 전체 주민의 삶을 공동으로 개선하는 사업에 투자해 가난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사업은 식수 개발을 위한 우물파기, 관개수로 정비, 학교설립 및 운영, 농사기구 구입, 농사용 씨앗 보급, 주거 환경 개선 등이다.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이디오피아는 국민의 45%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40%는 4세기 이래 이디오피아 문화의 중심이 된 이디오피아정교 신도다. 후원문의1-800-625-195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