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2005-11-20 (일) 12:00:00
한인 대학생 신상훈(21)씨가 미 철강협회(AISI) 주최의 제17회 자동차 디자인 인턴십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아 화제다.
디트로이트 소재 예술창작대학(CC S)의 운송디자인학과 4학년생인 신씨는 중세 유럽 기사의 갑옷에서 착상을 얻은 ‘크루아제(Croise)’라는 이름의 자동차 디자인을 제출, 3명의 최우수작 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고 자동차 신문 ‘디트로이트 오토 신’이 보도했다.
CCS는 1906년 설립된 자동차 등 디자인 전문 대학이다.
신씨는 워싱턴에서 델리 비즈니스를 하는 신동식씨의 아들이다.
신씨는 최우수작 수상과 함께 AISI의 인턴십 자격을 획득했다.
신 씨는 “개선된 고강도 스틸을 사용해 갑옷의 미학을 살리면서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만들어냈다”면서 “크루아제는 높은 중앙부, 개폐 조작이 가능한 낮은 창문 등의 대담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전체적으로는 유선형의 굴곡을 갖췄다”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