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녹색채소·생선 등에 많아
뇌졸중·신장결석·골다공증도 효과
칼륨이 혈압조절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타슘’(potassium)이라 불리는 칼륨은 과다한 소금섭취로 인한 혈압 상승을 막아주는 혈압조절의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다.
미국 내 고혈압 환자가 3명중 1명꼴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미 심장협회에 따르면 칼륨이 풍부한 식단이 나트륨 배출 작용을 도와 고혈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식품업계나 의학계에서는 칼륨의 효과와 섭취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국립과학원(NAS)에 따르면 칼륨의 적당한 하루 섭취량은 20세 이상 성인의 경우 4,700mg이지만 미 규정식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남성은 권장 섭취량의 3분의2, 여성은 50% 정도 섭취하면된다. 칼륨은 고혈압 외에도 뇌졸중, 신장결석, 골다공증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장박동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며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칼슘 과잉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지만 칼슘 부족은 설사, 구토, 요산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칼륨은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 있으며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칼륨을 섭취하려면
-고구마를 먹는다: 구운 고구마에는 700mg의 칼륨이 들어있으며 이는 한잔(6온스)의 오렌지주스에 들어 있는 양의 2배다.
-요리된 녹색 채소를 섭취한다: 조리된 한 컵 분량의 시금치는 하루 칼륨 섭취량의 20%를 섭취할 수 있게 한다.
-샐러드에 하얀 콩 또는 녹색 콩이나 참치를 조금 섞어 함께 먹도록 한다.
-참치, 대구, 가자미, 조개, 볼락, 무지개송어 등 생선을 먹는다.
-토마토주스를 마신다: 토마토주스 캔을 고를 때는 나트륨(sodium)이 적은 것을 고르도록 한다.
<정이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