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을 맞는 워싱턴 기독합창단이 찬양과 연주로 200여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6일 저녁 훼어팩스의 새빛교회(김용환 목사)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기독합창단(단장 송섭)은 ‘영광을 주께’ ‘주님을 찬양하세’ ‘오주여 내 영혼 이끄소서’ 등 찬송 15곡을 통해 참석자들의 신앙심을 고취시키고 오보에, 피아노, 오르간, 첼로 연주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선교 기금마련을 위해 실시된 이번 연주회에서 특히 배요셉군은 첼로로 에드워드 엘가의 설룻 디아무르 OP 12번을 연주, 박수를 받았다.
교회친구와 함께 연주회를 찾은 이소은 양(애난데일 거주)은 “첼로의 선율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면서 “공연을 통해 신앙심이 좀 더 커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 1부 합창 지휘는 윤명헌씨, 2부 합창 지휘는 곽은식씨가 맡았으며 피아노는 윤해미씨가 반주했다.
합창 중간 중간에 신진영씨는 오보에, 백성호·백하예진씨는 오르간·피아노, 배요셉군은 첼로를 연주했으며 박한기·배현수· 이홍근· 채홍석 목사는 남성 4중창으로 찬송을 불렀다. 이날 개막기도는 배현수 목사, 축도는 황수봉 목사가 맡았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