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관련 잘못된 상식
10월은 미 암협회가 정한 ‘유방암 인식의 달’이기도 했다. 유방암에 대한 갖가지 정보와 예방법에 대해 쏟아지는 달이기도 하다. 월간지 ‘우먼스 헬스 & 피트니스’에 소개된 유방암에 관한 잘못된 미신들을 소개한다.
*유방에서 덩어리를 발견한다면 유방암에 걸린 것이다?
덩어리가 발견됐다고 모두 유방암은 아니다. 덩어리를 발견하는 여성 중 약 80%가 암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덩어리는 악성 종양이 아닌 혹일 가능성도 많다. 하지만 자가 진단으로 무언가 만져진다면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
*스트레스는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와 유방암의 관계에 대한 여러 연구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스트레스가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할 증거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유방암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유방암은 50세 이상만 걸린다?
50세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20세나 30세에도 유방암은 발견될 수 있다. 오히려 20, 30대에 발견되는 유방암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나이 들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해 검사를 등한히 해 발견되면 대부분 말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 20, 30대라도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었거나 병력 등 주치의와 상의, 검사해 볼 것을 권한다.
*가슴이 작은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찬스가 낮다?
유방암은 사이즈와 관계없다.
*와이어 브래지어거나 겨드랑이에 바르는 방취제인 디오도란트가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근거 없는 미신들이다. 디오도란트가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다.
<정이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