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 인터넷 시대 도래
2005-10-27 (목) 12:00:00
워싱턴 지역 한인교계에 인터넷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동수 목사)는 올해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해온 ‘홈페이지’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식 공개했다.
수준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웬만한 한인 단체라면 자체 웹사이트를 이미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약간 늦은 감은 있어도 교회협 웹사이트(www.ckcgw.org)는 앞으로 교회간 연합과 정보 교류, 기독교 문화 진흥, 한인사회 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효광 목사(스테포드임마누엘침례교회)가 편집과 구성 책임을 맡았고 제작은 전문가에게 의뢰했다.
내용은 크게 분류해 ▲교회협 회장 인사 ▲교회협 소개 ▲뉴스와 이벤트 ▲회원 교회 명단 ▲ 방문자 요청란 ▲연락처 등으로 나뉘는데 교회협 소개란에는 회칙이 수록돼 있고 뉴스와 이벤트 코너에는 교회협 관련 행사들과 한인사회 주요 이슈들이 자세히 게시돼 커뮤니티와 교계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한다. 또 각종 자료 사진들도 올라와 교회협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의 주소와 목회자 이름, 연락처 등이 수록된 회원교회 코너는 목회자 이름, 교단, 교회 이름별로 찾기가 가능해 방문자들이 쉽게 교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안 목사는 “앞으로 회원 교회들이 스스로 교회 행사 소식을 올리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교회협과 회원들이 상호 교류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기도 요청’ ‘자료실’ ‘물물시장’ ‘열린 마당’ 등의 코너가 마련돼 방문자 요청란(Request)은 기도 제목을 남겨 놓거나 필요한 물건을 값싸게 교환 혹은 구입하고 또 토론을 벌일 수 있어 한인 크리스천들이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지혜를 모으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