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 찬양의 은혜에 ‘흠뻑’

2005-10-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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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펠코리아 in America’ 대성황

한국과 미주 한인교회 찬양 사역 30년을 돌아보는 ‘2005 Gospel Korea in America’ 집회가 23일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복음성가가 한국에 소개됐던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찬양을 통해 교계 발전과 복음전파의 기폭제 역할을 한 찬양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이번 집회는 공연장을 꽉 메운 한인들이 찬양의 열정에 빠지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방은미, 전용대, 장욱조, 노문환, 황국명(다윗과 요나단), 최명자, 이유정, 김승희, 김명식, 신현진(아침), 조재옥 등 복음성가 도입과 부흥의 역사를 주도한 1세대부터 현재 한국과 미주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찬양 사역자들이 함께 꾸미는 자리였다.
참석 한인들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내게 강같은 평화’ ‘우물가의 여인처럼’ 등 귀에 익은 찬양들을 따라 부르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원기 목사(휄로쉽교회)는 설교에서 “히피처럼 살던 내가 29년전 예수를 믿게된 것도 찬양밴드에 관여하면서 부터였다”고 찬양의 능력을 설명했고 홍원기 목사(정오의 샘터 이사장)도 환영사에서 “복음성가가 한국교회에 기여한 바는 말로 다 형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오의 샘터가 주최한 이번 집회는 한국 워십코리아 미니스트리(PD 임현수) 주관하고 본보와 크리스천 파워가 특별 후원했으며 DC를 포함해 뉴욕, 뉴저지,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주 등 7개 지역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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