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USA 대서양 한미노회- 카트리나 성금 2만 7천달러 모금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수도노회(노회장 김성삼 장로) 소속 한인교회들이 크리스천의 박애정신을 한껏 발휘, 지난 한달 간 허리케인 카트리나 성금 2만7,000여달러를 모금했다.
18개 한인교회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된 이 성금은 내주 중 김성삼 노회장 등 노회 대표자들이 리치몬드 소재 대회 본부 구호 담당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카트리나 피해자들을 위해 ‘1000만달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장로교단은 현지에서 교회 복구 사업, 의료 사업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이며 한인교회가 모금한 성금도 여기에 쓰이게 된다.
노회 총무 조남홍 목사는 “모든 교회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97년 대서양 한미노회가 조직된 이래 이처럼 많은 성금이 짧은 기간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국교회에 본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특히 훼잇빌장로교회는 성금 외에 뉴 올리언스에 거주하는 두 한인 가정을 직접 훼잇빌로 초청해 향후 5년간 생계 지원은 물론 사업 기반 조성에 도움을 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조 총무는 “뉴 올리언스에서 올라오는 한인들은 원래 사업을 하던 분들이어서 훼잇빌교회가 가게를 마련해줄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서양 한미노회는 오는 26일 델라웨어에서 전국 14개 노회가 모여 개최하는 대회 총회에 참석, 한인교회들의 활동상황을 알리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병한 기자>
<성금 기탁 교회 명단>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4,284달러), 워싱턴시온장로교회(1,000달러), 에덴장로교회(4,000달러), 동산교회(1,000달러), 필라한인교회(1,000달러), 갈릴리장로교회(1,000달러), 솔즈베리사랑의교회(1,000달러), 뉴폿뉴스장로교회(939달러), 리치몬드장로교회(5,516달러), 수도장로교회(1,000달러), 솔즈베리장로교회(700달러), 훼잇빌장로교회(1,000달러), 평강장로교회(400달러), 윌밍턴장로교회(500달러), 리치몬드중앙교회(2,000달러), 가나안교회(235달러), 코너스톤장로교회(2,000달러), 행복한교회(3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