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부애의 소중함 재확인”

2005-10-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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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동중부 M.E.연례모임, 50여 커플 참가

미 동중부 지역 M.E. (Marrige Encounter)연례 야외 미사 및 친교모임이 2일 낮 버크레이크 파크에서 열렸다.
야외미사에서 김대섭 신부(DC 가톨릭대 유학중)는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이 집을 짓고 난 후 버린 나머지 돌들로 주춧돌을 삼으셨다”면서 “사람과 사물을 볼 때 항상 사람의 잣대로 판단하지 말고 주님의 눈으로 보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E는 밝고 건강한 가정 확립을 위해 천주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혼 부부의 ‘부부애 일치 운동’을 지칭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종·김연명 동중부 지역 M.E. 대표부부를 비롯한 버지니아 성정 바오로 성당과 메릴랜드, 볼티모어, 리치먼드, 애틀란타 지역 한인 성당에서 총 55커플이 참가했다.
M.E 부부를 대표해 정승우·정혜영씨(버지니아 한인 성당)부부는 결혼생활 24년과 배우자에 대한 느낌을 진솔한 글에 담아 발표,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M.E 부부들은 6커플씩 소그룹으로 나눠 ‘ME 첫 주말 가기전과 갔다 온 후의 느낌’등을 주제로 한 ‘10-10’ 발표문을 통해 삶의 애환과 부부애를 확인시켰다.
ME는 혼인한 부부가 묵상과 대화를 통하여 더욱 깊고 친밀한 부부로 성장하고 하느님 계획대로 사랑의 일치를 이루는 혼인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것으로 종교를 초월, 결혼 5년 이상 된 부부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경험을 발표하며 부부애의 소중함과 참가정의 가치를 확인하도록 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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