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생활의 노고 위로

2005-09-2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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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한인침례교회 교역자 콘서트 성황

추석을 맞아 한인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공연이 지난 17일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에서 열렸다.
담임 양승원 목사, 엄주성 목사, 박용진 전도사 등 목회자와 사모들이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던 이날 음악회는 이름하여 ‘교역자 콘서트.’
찬양과 함께 가곡과 가요 등 귀에 낯설지 않은 곡들로 꾸며진 공연은 이민생활에 지치고 망향의 아픔을 삭이고 있는 관객들의 심신에 위로를 주기에 충분했다.
양승원 목사는 “갈등과 메마름 속에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우리 민족의 큰 절기인 추석을 맞는 기쁨을 안겨주고 싶었다”며 “교회 안의 문화를 변혁시켜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교역자 콘서트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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