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이며 시인인 백순 박사(사진)의 신앙시와 묵상 글 모음집 ‘하늘에서 하얀 은혜의 눈송이를’ 출판 기념회가 28일 오후 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백 박사의 문우들과 출석중인 이 교회 교인들이 다수 참석, 출판을 축하했다.
작품집에는 ‘돌꽃’ ‘눈이 내린다’ ‘피렌체’ ‘세상을 변화하게 하옵소서’ 등 총 44편의 시와 묵상의 글이 게재돼 있다.
이원상 목사는 “그의 작품에서는 영롱한 아침이슬 같은 자연을 소재로 예리한 통찰력과 풍부한 감성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 박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묵상글을 엮어 내놓은 신앙고백서”라며 “하나님과 믿음생활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늘에서...’는 지난 99년에 펴낸 ‘그래도 주님 사랑 넘치면’에 이은 두 번째 신앙시집이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샬롬중창단의 특별찬양과 함께 이숙선, 이경민, 오요한 씨 등 문인들의 시 낭송 순서로 진행됐다.
백박사는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68년 도미, 76년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해외문학’ ‘화백문학’ ‘자유문학’ 등에 시로, ‘한글문학’에 수필로 등단했다. 현재 연방 노동성 선임 경제학자로 근무중이며 워싱턴 화백문학 회장, 새찬양 후원회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