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교계, 청소년 사랑 기부로 표시

2005-08-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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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교회협, 청소년재단에 2만달러 전달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가 청소년재단에 청소년센터 건립 기금 2만달러를 전달했다.
이로써 청소년센터 건립 기금은 현재까지 모아둔 7만달러를 포함 총 9만달러로 늘어났다.
정인량 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올해가 가기 전에 건축위원회(위원장 이병완 목사)가 기금 사용 계획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작은 사무실을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여러 곳에 마련하는 안, 큰 건물을 구입하는 안, 재투자하는 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코리안센터 등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건물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들과 여러 차례 접촉하며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비전과 방법이 서로 다르다는 점만 확인했을 뿐”이라며 “청소년재단이 건립하는 센터는 여러 소수민족을 아우르는 커뮤니티를 위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재단의 최경수 총무는 “교회협이 먼저 나서서 청소년센터 건립의 꿈을 제시하고 모금운동을 시작한 것처럼 센터는 겉으로 표방하지는 않지만 기독교 정신이 바탕이 된다”며 “다른 단체와 센터 건립을 협력하는 문제도 시기가 무르익으면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펠리스식당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김재동 목사는 “2만달러는 백세수를 맞은 신후식 목사 자녀들이 마련한 1만달러, 찬양행사 헌금, 광고 수익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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