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알선교합창단 LA에 뿌리 내렸다

2005-08-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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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합창단 LA에 뿌리 내렸다

1987년 뉴욕에서 창립된 밀알선교합창단은 음악전공 크리스천과 찬양선교에 관심 있는 크리스천들이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내달 8일 지부 창단 예배

찬양을 통한 복음전도와 선교사업에 앞장서는 밀알선교합창단이 LA에 지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음악선교를 시작한다.
오는 9월8일 오후 7시 NCC에서 창단예배를 갖는 LA 밀알선교합창단의 음악 디렉터 이희성 목사는 밀알선교합창단을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려는 희생과 열정, 그리고 재능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려는 헌신 위에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고 있는 선교단체”라고 소개하고 “목소리만이 아닌 온 영혼으로 하는 찬양으로 최선을 다해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987년 뉴욕에서 창립된 이 모임은 뉴욕과 근교의 음악 학교에서 성악이나 기악을 공부한 학생들과 찬양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하는 교인들이 복음 전달의 목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밀알선교합창단은 매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밀알선교합창제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여름마다 단기선교활동인 찬양대행진을 개최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도미니카, 일본, 중국, 캐나다 등을 방문하며 현지 선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기독교 기관, 병원, 양로원, 교도소 등 소외된 곳과 교회를 방문해 찬양과 간증 행사를 갖는다.
한편 LA밀알선교합창단은 합창단원을 모집 중이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교회와 교단을 떠나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당부했다.
홈페이지 www.milal.net 문의 (213)50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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