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 분단 6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 민족통일의 비전을 밝히는 뜻깊은 강연회가 열린다.
국제평화, 인권, 난민지원센터인 (사)좋은 벗들은 오는 19일(금) 저녁 7시-10시, 애난데일의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법륜(사진)스님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일보와 유진벨 재단을 비롯 민주평통, 흥사단등 12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법륜 스님은 이번 강연회에서 ‘통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현 세계정세 속에서 한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파한다.
좋은 벗들 USA의 김순영 사무국장은 “5천년의 민족사중에서 우린 60년의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있다”며 “다시 통일로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워싱턴 동포들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토회 대표 겸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은 우리민족 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지내는 등 환경, 통일, 인권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사회운동가.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좋은 벗들은 1996년 창립됐으며 북한 식량난과 난민문제 해결, 동남 아시아를 비롯한 제3세계의 난민구호사업과 인류의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 인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지부인 Good Friends USA는 2004년 설립됐으며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법륜 스님은 통일강연회에 앞서 18일(목) 저녁 7시부터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별법회를 연다. 법회에서는 다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문의 301-455-9196, 301-9 37-0748.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