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한인미술가연합 8인전

2005-07-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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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미술가연합회(UPAU, 회장 박영진) 소속 미술작가 8인의 작품전이 내달 워싱턴D.C 문화홍보원에서 열린다.
4일부터 시작될 전시회에는 채효성, 조현, 강정숙, 서정청, 임정수, 윤경덕, 변주현, 임혜영 씨 등 8인의 중견 작가들이 참가한다.
UPAU 박영진 회장은 “이들은 지난해 이미 D.C 문화홍보원의 전시 등용 심사에서 발탁 선정된 작가들”이라며 “개성이 뛰어나고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갖고 있는 이들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한 역작들이 선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효성씨(훼어팩스 거주)는 캔버스에 아크릴릭으로 작업한 ‘우주’ ‘우주의 나선상’ ‘정염에 불타는 멜로디’ ‘방어의 능동’ 등의 추상화를 전시한다.
‘존재의 광상곡’ 연작에 천착하고 있는 조현씨(서폭 거주)는 오일과 스티로폼, 우드 패널을 사용한 믹스드 미디어 작품 ‘존재의 광상곡’ 68, 75, 78번 등의 근작을 선보인다.
임정수(헌던 거주)씨는 ‘서행열차’ ‘9월의 여명’ ‘파생’ ‘자정의 무뢰’ 등의 아크릴릭 작품을 전시한다.
메릴랜드 샌디 스프링에 거주중인 강정숙씨는 ‘축제’ ‘평화의 리듬’ ‘대화의 광장’ ‘깨진 꽃병의 반사’ 등, 클락스빌에 거주중인 윤경덕씨는 ‘아름다움의 침묵’ ‘계절풍’ ‘비원’ ‘숲 넘어 보이는 조망’ 등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근작을 소개한다.
서정청씨(조지아주 거주)는 ‘메릴랜드의 추억’ ‘파도소리’ ‘비원 속의 정자’ 등 구상 계열의 풍경화, 임혜영씨(캘리포니아 거주)는 ‘정물’ ‘장미꽃’ 등의 오일 작품, 변주현씨(뉴저지 거주)는 염색기법을 사용한 ‘갈망’ ‘오계절’ ‘나에 또 다른 보충을 하다’ 등을 선보인다.
UPAU는 지난 2003년 8월에 발족돼 현재 전미주 50개주에 걸쳐 총 257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전문미술인 단체다.
전시회는 8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장소:2370 Massachusetts Ave, NW. 문의(202)939-568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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