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키 크려면 충분한 수면이 ‘보약’

2005-07-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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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수면, 영양 잡힌 식사를 골고루 섭취한다. 매일 5대 영양소인 단백질, 칼슘, 무기질, 비타민, 당분, 지방을 골고루 양질의 것으로 섭취한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줄넘기, 농구, 조깅, 등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하지만 역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운동은 삼간다.
-보통 밤 12시~새벽 3시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일찍 자도록 아이의 생활을 지도한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평소보다 40배 이상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는 주장도 있다.
- 영양섭취와 운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 칼슘과 단백질등을 포함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한방처방은

한방에서는 성장탕, 성장침 등을 권한다. 성장탕의 경우 남아는 4~16세, 여아는 4세~초경 시작후 1년 이내까지 가장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창호 한의원’의 김창호 원장은 “여아는 초경 후 성장탕을 복용하면 약 효과는 떨어지지만 복용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초경 후 3년 정도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므로 늦어도 복용해보는 것이 남아있는 성장판의 일정부분에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저녁에 일찍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관절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키 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키 성장에서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더 작용함으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스트레칭 등 운동도 꼭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앉았을 때나 누웠을 때 자세는 올바르게 하며 성장기에 지나치게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키 박사의 집’박남운 원장도 “요즘은 성장탕뿐 아니라 성장을 촉진시키는 혈자리에 놓는 침도 있다”며 “성장판을 자극하는 기공 성장체조도 기의 순환을 일으켜 성장판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체조를 하게 되면 키를 크게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해 신체 균형을 맞춰주면서 성장시킬 수 있다”며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성장판이 자극되는 운동으로 스트레치나 제자리에서 뛰는 줄넘기, 전신을 두드려주는 운동, 누워서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이 많이 도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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