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지 재배치 반대 고조
2005-07-07 (목) 12:00:00
군기지 폐쇄 및 재배치 계획과 관련한 알링턴 주민 공청회를 하루 앞둔 6일 국방부 계획에 반대하는 북버지니아 시민단체 및 각계 지도자들이 주민들의 공청회 참여를 독려하는 전단을 뿌리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기지 폐쇄 및 재배치 위원회(BRAC)의 계획에 따르면 2만3,000명의 국방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알링턴을 떠나게 되어 있다.
북버지니아 각계 지도자들은 이같은 재배치 계획이 지역 경제에 결정적으로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국방 관련 직장 고수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국방 관련 각종 직장들은 알링턴 메트로 역 주변에 밀집돼 있으나 BRAC 계획 대로면 훼어팩스 남부의 포트 벨보어로 대거 이동하게 된다.
반대자들은 이렇게 될 경우 각종 사회간접자본들이 알링턴 일대의 이들 직장 및 종사자들을 염두에 두고 건설돼 있는 반면 포트 벨보어 쪽은 기간 시설이 태부족해 도로 및 모든 여건이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된다는 주장이다. 알링턴 주민 공청회는 7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알링턴의 셰리던 내셔널 호텔(900 Orme St.)에서 열린다. BRAC 측은 이에 앞서 DC 연방 의사당에서 DC와 펜실베니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청회를 연다. DC의 경우 월터 리드 육군병원 폐쇄 문제가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
BRAC 안에 따르면 이 병원은 베데스다의 국립해군병원으로 통합하고 일부 기능은 포트 벨보어 병원으로 이전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