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3일째 급등하며 1,050원선을 돌파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30전 오른 1,053원80전에 마감됐다. 1,050원대 환율은 지난 1월10일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또 달러/엔 환율도 112엔대로 11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고유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달러 당 원 환율이 3/4분기에 1,080원대까지 상승하지만 연말에는 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상당하다.
4/4분기로 갈수록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문제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위안화 평가절상 등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따른 달러 약세 가능성과 위안화 평가 절상 등을 고려할 때 3/4분기까지 달러 강세가 계속되다 연말에는 다시 약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