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달러 환율 1,030원대 돌파..1,031.50원에 마감…4개월래 처음

2005-07-0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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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4개월여만에 달러당 1,030원대를 돌파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6.10원 급등한 1,031.50원에 마감됐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030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2월11일 1,033.20원 이후 4개월여만에 처음이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해 6월 이후 9번 연속 금리를 높이며 달러 강세를 유도한데다 특히 성명서에서 ‘신중한 속도(measured pace)’란 용어를 유지하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해 달러 매수세가 강화됐다.또 한국과 미국 정책 금리가 3.25%로 같아져 향후 내외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 등이 달러 매수를 자극했다.달러/엔 환율은 이날 110.60엔선에서 111.10엔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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