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 파격 마케팅. 맥주 1병 시키면 통닭 공짜등 고객유치 안간힘
2005-06-22 (수) 12:00:00
한인업소마다 불경기를 타개하기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한인업소마다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나 깜짝 놀랄 정도의 마케팅을 실시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유가와 불경기로 인해 한인업소마다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유치를 위해서는 이러한 파격이 불가피하다는 것.
뉴욕콜택시는 최근 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인치 플라즈마 TV, 김치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실시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욕콜택시 관계자는 “콜택시 업계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고유가로 인해 경영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며 “불황을 타개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해서는 무리가 되더라도 이러한 놀랄만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독일제 주방기구 휘슬러를 판매하는 로랜드는 6월 한달간 조리법(recipe) 공모대회를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50달러짜리 상품권을 나눠주며 추첨을 통해 총 2만달러에 해당하는 상품을 경품으로 나눠준다.또한 플러싱에 위치한 액시스 카페는 맥주 1병만 주문해도 통닭 1마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파격적 마케팅은 한인업소뿐만 아니라 미국업체에도 공통된 현상으로 델 컴퓨터는 최근 컴퓨터 가격을 299달러까지 내리는 한편 42인치 플라즈마 TV 가격도 3,499달러에서 2,999달러로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등 초특가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휴렛패커드 역시 프린터 가격을 65달러에서 35달러로 내려 판매하고 있다.
<권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