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행장 양호)은 미동부 지역 영업력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뉴욕 4개 영업점을 비롯한 뉴저지, 버지니아, 일리노이, 조지아 주에 운영 중인 4개 대출사무소(LPO)를 동부지역(Eastern Region) 본부 관할로 포함시키고 서부지역과는 별도로 동부 대출센터를 신설했다.
또 국제부를 무역금융·기관금융·자산담보대출 등을 총망라해 취급하는 ‘기업금융센터’(Corporate Banking Center)로 승격, 은행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은행은 대폭적인 인사를 실시하고 그동안 맨하탄 지점장을 겸임해 온 김규성 부행장
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승진 임명, 동부 전체지역 마케팅과 대출센터를 총괄토록 했다.
아울러 맨하탄 지점장에는 이두현 차장, 잭슨하이츠 지점장에는 김현성 차장이 임명됐으며 8월 오픈 예정인 베이사이드 지점장에는 이 클라라 차장을 내정했다. 신설된 기업금융센터 부장에는 지승환 전 국제부차장이 임명됐으며 국제부 영업은 김엔지 차장이 책임지게 됐다.
나라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향후 동부지역의 영업망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부지역의 영업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은 물론 내부 핵심역량을 결집,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