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영업계가 올 여름에 인기가 높을 ‘핫 아이템’을 찾고 있다.
핫 아이템들은 올해 유행하는 칼라와 소재, 패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잡화업계에서는 가방 중에서 금속 색상의 제품들이 큰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금, 은, 동 색상의 가방은 최근 업계에서 물건이 없어서 못판다고 할 정도다.
전광철 뉴욕한인경영인협회장은 “지난해 슬리퍼처럼 올해는 반짝이는 색상을 가진 메탈릭 가방들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커스텀 주얼리쪽으로는 조개류 등 패각류를 소재로 한 귀걸이와 목걸이, 팔찌 등이 잘 나가고
있다. 또 나무(wood)를 소재로 한 액세서리와 파란 색상의 제품들이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일업계에서는 페디큐어에 사용하는 크리스탈 Gel 스파 제품이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루로 된 이 제품은 물과 섞이면 젤같이 변하며 이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보습 효과를 내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많이 찾는다.방주석 네일협회장은 “그동안 계절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로 고전했는데 다시 무더워지기 시작해 다행스럽다”며 “올해는 페디큐어 분야에서 크리스탈 젤 스파 제품이 가격도 저렴해 한인 업소에 높은 수익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류와 패션, 가정용품 등에서는 밝은 색상과 윤택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이 올해의 유행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또 전반적으로 저가 제품보다는 웰빙 등 고가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의 한 관계자는“예전에는 청색과 검정색 등 어두운 계열에 속하는 색상이 많았지만 올해는 노랑과 분홍, 파랑 등 밝은 색이 주를 이뤘으며 색상 자체가 윤택하고 풍부한 느낌의 제품들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