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모리얼 데이 연휴 탈 워싱턴 인파 50만

2005-05-30 (월) 12:00:00
크게 작게

▶ 자동차 45만, 항공기 이용 5만5천명

▶ 베이브리지 통과차량만 34만대 예상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50만 이상의 워싱턴 지역 주민이 장거리 여행에 나선다.
이들 여행객들로 27일 벌써 일부 도로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등 탈 워싱턴 행렬이 본격화 됐다.
회원제 자동차서비스업체인 트리플A는 50마일 이상 지역을 자동차로 여행할 워싱턴 지역 주민 수를 44만6,600명으로 추산했다. 또 항공기를 이용, 여행길에 나설 사람도 5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95번 고속도로와 베이 브리지의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교통 소통과 사고시 신속 처리를 위해 고속도로 안전관리국과 경찰도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특히 이번 연휴기간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이 전개 중이어서 워싱턴 지역 단속도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벨트 착용여부도 중점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
안전벨트 미착용 벌금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25달러, DC는 50달러이다.
한편 오션 시티가 본격 여름 시즌 채비를 마치면서 메릴랜드 동부 해안으로 향하는 인파가 몰려 베이 브리지의 혼잡이 예상된다.
메릴랜드 교통 당국은 이번 연휴기간 베이 브리지를 통과할 차량이 34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요금징수소 일대의 혼잡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로 리조트 개장 130주년을 맞는 오션시티는 70개소에 초소를 설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손님 맞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온이 50도대에 머물러 해수욕은 아직 이르다.
워싱턴 지역의 개솔린 가격은 레귤러 기준 갤런당 평균 2달러14센트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가격은 2달러 2센트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