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재판 말보, 몽고메리로 이송
2005-05-26 (목) 12:00:00
워싱턴 연쇄저격범 리 보이드 말보(20)가 추가 재판을 위해 몽고메리 카운티로 옮겨졌다. 버지니아 재판에서 이미 종신형이 선고됐던 말보는 그 동안 남서부 레드 오니언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
말보는 이날 레드 오니언 교도소에서 비행기 편으로 프레드릭으로 이송돼 신분확인 등 절차를 거친 뒤 차량편으로 클락스버그 교도소에 다시 수감됐다.
말보와 공범 존 앨런 무하마드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지난 2002년 저지른 6건의 1급 살인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된다.
당시 범행의 주무대였던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은 이들에 대해 살인혐의를 확인해 적용했으나, 사형 언도를 받아내기에 더 용이하다고 판단한 버지니아로 관할권을 넘겨 첫 재판을 받게 했다.
버지니아 재판에서 무하마드는 사형을, 범행당시 10대였던 말보는 종신형을 각각 선고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