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항공사들이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크레딧카드 고객 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 비자 카드를 통해 마일리지 혜택과 각종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며 홍보전을 하고 있다.항공사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크레딧카드는 일상 생활에서 크고 작은 구매를 통해 보다 쉽고 빠
르게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여행이 잦은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비자 카드는 지난 2002년 처음 선보였으며 2004년 10월부터 고객 서비스센터에 한국어 자동응답 서비스를 추가했다.
마일리지 적립의 제한을 없애고 갱신 보너스 마일리지 인상 등 혜택을 향상하였으며 특히 플래티늄 회원에게는 대한항공 항공권 구입시 추가 마일리지 제공, 공항 라운지 쿠폰 제공, 대한항공 인터넷 항공권 구입시 할인 혜택 등을 주고 있다.
스카이패스는 시큐어드카드와 스카이블루 카드, 클래식 카드, 플래티늄 카드, 비즈니스 플래티늄카드 등 5개가 있으며 연회비와 처음 카드 이용시 보너스 마일리지 등에 따라 혜택이 나누어 진다.
대한항공 마크 김 과장은 “스카이패스카드 소지자는 노스웨스트항공사, 델타항공, 컨티넨탈항공사 등 대한항공과 연계된 9개 항공기와 마일리지가 제휴돼 있기 때문에 미국내 항공 여행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 비자카드는 플래티늄과 클래식의 2종류가 있으며 처음 사용시 보너스 마일리지 5,000마일, 3,000마일을 받을 수 있다. 1달러 사용시 1마일을, 아시아나 항공권 구입시 1달러 당 2마일씩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사 고준성 과장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전역에서 43개 이상의 취항지를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무료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있으면 미주노선 공동운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사를 통해 무료로 미국내 여행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