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르띤의 스페인어 회화와 중남미 문화 산책 ¡Hola! amigo

2005-05-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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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중남미 독립과 아메리카 제국

제298회. 여행 9. “좋은 여행이 되기를!”
“너를 해고하겠다”
Martin: Diana, venimos a despedirte.
Diana: Muchas gracias, Volver?dentro de dos
semanas.
Martin: Tenga buen viaje.
Diana: Hasta pronto, Martin.
Venimos는 venir 즉, “오다”의 1인칭 복수형으로, “우리가 왔어”의 뜻이며, despedir는 “배웅하다” 라는 동사로, 같이 써서 Venimos a despedirte. “우리가 너를 배웅하러 왔어”의 표현이 된다.
Muchas gracias. “대단히 고마워”. Volver辱?volver, 즉, “돌아오다”의 미래형이고, dentro de는 “~안에”라는 부사로, Volver?dentro de dos semanas “이 주일 안에 돌아올 거야”가 된다. 이 문장에서 미래형인 volver?~ 대신에 voy a volver ~를 써도 같은 의미를 갖는다. Tenga buen viaje “좋은 여행되세요”라는 의미로 꼭 기억해 둘 중요한 표현이다. 아는 사람이 가깝건, 멀건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해야 하는 인사이며, 원문은 Quiero que tenga buen viaje에서 앞부분을 생략한 것이며, buen은 원형 bueno(좋은)가 남성 단수 명사 앞에서 어미 “o”가 탈락한 모양이다.
Hasta pronto 헤어질 때 하는 인사이며, pronto는 ‘빨리’의 뜻으로, “곧 다시 만나요”이다. 이 인사는 일정 기간 동안 떨어져 있어야 할 경우에, 그 기간을 당겼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인사이다.
이 인사를 같은 번역이 된다고 Hasta luego와 혼동해 쓰면 안 된다. 뉘앙스가 전혀 다르다.
despedir 동사에 관하여 좀 알아보기로 하자.
despedir 동사는 여러분의 생활에 관련되는 중요한 동사이다. 즉, 여러분들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 종업원을 해고할 때 바로 이 동사를 써야 하며, 또한 “배웅하다. 전송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재귀동사로 despedirse는 “헤어지다”의 의미를 갖는다. 몇 개의 예문을 보도록 하자.
Te (le) despido. 너를(당신을) 해고한다.
Vengo a despedirle. 당신을 전송하러 왔어요.
Me despido de ti. 나는 너하고 헤어지겠어.
‘송별회’는 despedida라고 한다.
다음 본문의 venir a+동사원형의 용법을 보자.
venir의 뜻은 영어의 come에 해당되는 “오다”이다.
venir a+동사원형의 용법은, 뒤에 오는 동사의 행위를 “하러왔다”가 되며, 뒤에 동사원형이 오는 경우는 언제나 전치사 a로 연결시켜야 한다.
Vengo a verte(le) 너(당신) 보러 왔어.
Vengo a pagar la cuenta anterior 외상값 갚으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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