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지 김 추모음악회 연주가 공모

2005-05-05 (목) 12:00:00
크게 작게

▶ 아시안아메리칸전문직여성협회

▶ 연말 케네디센터서 공연

미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가 오는 연말 케네디 센터에서 열릴 수지 김(사진) 추모 자선음악회 참가자를 공모한다.
음악회 공모에는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전공한 음악인 또는 그 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하프 등 기악과 성악(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이다.
응모를 원할 경우 이력서와 자유곡 1~2곡을 연주한 비디오테입, 응시료 25달러를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응모 마감은 7월15일.
심사는 줄리어드와 피바디 음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저명 음악인들이 담당한다.
심사결과는 8월 초 개별 통지되며 NAPAW 웹사이트(www.na paw.org)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입상자는 케네디 센터 공연과 함께 NAPAW에서 선정하는 음악장학생 후보로 오르게 된다.
NAPAW는 지난해 피아니스트 김은실씨와 엘리자베스 조이 로, 이고르 로브친스키 등 3명의 음악 장학생을 선발, 총 4,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수지 김 추모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음악장학금과 존스 홉킨스 암센터 연구소에 전달된다.
NAPAW 비비안 김 회장의 딸인 수지 양은 메릴랜드대 졸업후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에서 근무중 간암으로 지난 2000년 세상을 떠났다. 추모 음악회는 ‘짧지만 아름다운 생애를 살다 간’ 그를 기념하고 추모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비비안 김 회장은 “더욱 알찬 음악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음악회를 공모 형식으로 바꾸게 됐다”면서 “올해 안에 수지 김 음악회 & 암 연구 재단도 발족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워싱턴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응모처:NAPAW/Concert Progra m, 18627 Carriage Walk Circ le, Gaithersburg, MD 20879 문의(301)869-8288,(240)997-0164.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