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강 박부남 전시회‘그림에서 들려오는 동요’
2005-05-03 (화) 12:00:00
한국화가 석강 박부남 화백의 ‘새 상징 작품전’이 훼어팩스 소재 워싱턴 갤러리에서 29일 개막됐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중인 석강 화백은 ‘산 높고 물 맑은 우리 마을에’ ‘시냇물은 졸졸졸’ ‘봄비는 은실로 내리면서’ ‘산골짝에 다람쥐‘ 등 전통 동요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과 록키 선경, 금강산 선경 등 36점을 전시했다.
특히 만년설을 이고 있는 록키산의 10개 봉우리와 골이 지고 용암이 흘러내린 계곡 실경을 담은 100호 대작 ‘록키 마운틴 판타지아’는 그 웅장함과 장엄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적 감성을 바탕으로 파발채 라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 우리 전통의 색동색으로 화폭을 수놓으며 멜로디가 들려오는 듯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시회에는 서양화가인 부인 박차희씨의 ‘가을’ ‘겨울’ ‘록키 1,2’등 아크릴릭과 오일 페인팅 작품 4점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13일까지 계속된다.
주소:9432 Main St, Fairfax, VA
문의(703)426-5990.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