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환자 하루 2잔이상은 금물
2005-05-02 (월) 12:00:00
적포도주
적포도주는 맥주와 비슷한 혈압 상승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혈압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나왔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레니트 질컨스 교수는 미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고혈압’지에 발표한 글에서,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술을 더 마실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적포도주로 눈을 돌려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실험에서 맥주를 매일 마시는 남성들의 최고 혈압(수축기 혈압)은 평균 2.9㎜HG 올라갔으며, 매일 적포도주를 마셨을 때는 1.9㎜HG 상승했다.
질컨스 교수는 “고혈압을 가진 사람들은 포도주를 매일 두 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며 “그 정도에서는 알콜의 응혈저지 특성과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