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자유화 염원 ‘한 목소리’

2005-05-0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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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인권법안 통과 1주년 기념 기도회

북한인권법안 통과 1주년을 기념하는 ‘북한주민자유화와 북한인권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28일 열렸다.
나라사랑 비젼 126 중보기도모임 워싱턴지부(회장 신동수 목사) 주최로 페어팩스한인장로교회(양광호 목사)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김양일 목사는 ‘탈북난민 강제송환 저지를 위하여’ 박윤식 목사는 ‘북한주민자유화와 북한인권을 위하여’ 이희문 목사는 ‘북한인권법안 통과 1주년 기념 및 디펜스 포럼의 수전 숄티 회장을 위하여’ 정영만 목사는 ‘테러와의 전쟁과 미국을 위하여’ 기도했다.
신동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양광호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전 회장은 개회 기도를 통해 “북한에도 자유가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중 탈북자 사역중 중국공안에 체포돼 2년 6개월간 수형 생활을 하고 최근 석방된 최봉일 목사는 ‘탈북자와 북한의 현 실정’이라 설교를 통해 체포당시의 상황과 중국 감옥내 생활을 이야기하면서 탈북자들의 실정을 알렸다.
최 목사는 “중국 감옥 내에서 돈이 없으면 제대로 취급을 못 받는다”면서 “친척도 없는 탈북자의 경우 항상 족쇄에 채여 수형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수전 숄티 회장을 비롯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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