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초등생들 세종대왕 그렸다

2005-05-0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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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학생들이 그린 한국 이미지’

▶ 주미대사관, DC 어린이 미술공모전

주미대사관 문화홍보원이 워싱턴 D.C.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대회 공모를 실시, 내달 5일 ‘어린이 날’에 맞춰 전시회를 시작한다.
미술공모전에는 DC내 12개 초등 학교에 재학중인 124명이 응모, ‘세종대왕’을 그린 애나 줄리아 파크스(스토더트 초등 5)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주미대사관 문화홍보원이 워싱턴 D.C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대회 공모를 실시, 내달 5일 ‘어린이 날’에 맞춰 전시회를 시작한다.
미술공모전에는 DC내 12개 초등 학교에 재학중인 124명이 응모, ‘세종대왕’을 그린 애나 줄리아 파크스(스토더트 초등 5)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1등 2명, 2등 3명, 3등 4명, 입선 39명 등 총 49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입상작들은 ‘석탑’ ‘돌하루방’ ‘십장생’ ‘태극기’ ‘황새’ ‘무궁화’ 등을 화폭에 담았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되며 입선 학생들에게는 학용품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시상식은 작품전이 개막되는 5일(목) 오후 6시 문화원 강당에서 홍석현 주미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입상작들은 26일까지 문화홍보원에서 전시된다.
문화원은 DC내 40개 초등학교에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전통문양, 건축, 언어, 태극기,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안내 자료를 발송하며 미술공모전을 독려해왔다.
이현표 문화원장은 “공모전은 미 주류사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어린이 날 등 한국문화를 소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박정숙 선교무용단 소속 학생들이 장고춤과 북춤을 공연하며 미국학생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한편 참석 학부모들에게 한국 전통 춤사위를 소개한다.
문의(202)797-634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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