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지역, 첨단산업 회복세 뚜렷

2005-04-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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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고용량 늘어

▶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분야 주도

워싱턴 지역의 첨단기술 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산업 관련 교역협회 A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첨단기술 산업은 지난 3년간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소프트웨어 부문 일자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테크니컬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도 고용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1년이래 3년만에 처음 나타나는 현상이다.
2004년 워싱턴 지역의 이 두 분야의 신규 고용 창출수은 3만 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들 직종의 소득은 다른 일반직종보다 84%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2004년 첨단기술분야 전체 일자리 560만개 가운데 2만5,000명이 직장을 잃어 아직은 어려운 시기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는 2003년의 33만3,000개, 2002년의 61만2,000개 일자리 감소에 비하면 크게 완화된 것으로 일단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 속에 워싱턴 지역은 일부 분야에서 고용 증가로 돌아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
벤처 산업 투자도 2004년 118억 달러를 기록, 2000년 이래 처음으로 늘어났다. 2003년 투자액은 107억 달러.
지역별 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
▲고용량 전국 5위=24만4,200명(전국 순위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 플로리다 순. 작년 6위에서 1계단 상승) ▲첨단기술분야 고용 비율 전국 2위=1,000명 당 88명 ▲급료 전국 6위=74만6,000달러 ▲급료 총액 전국 5위=182억 달러 ▲2002~2003년 고용 감소=4,200명
◇메릴랜드
▲고용량 전국 14위=15만4,900명 ▲급료 전국 10위=70만600달러 ▲급료 총액 전국14위=109억 달러 ▲2002~2003 고용 감소=3,700명
◇DC
▲고용량 전국 36위=3만3,300명 ▲급료 전국 8위=71만3,000달러 ▲급료 총액 전국 30위=24억 달러 ▲2002
~2003년 고용 감소=100명, 1998~2003년 고용 증가 7,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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