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최대 기업은 ‘프레디 맥’

2005-04-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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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매출 370억 달러... 부동산 활황 반영

▶ 주가상승 1위도 건설회사 NVR

워싱턴 최대의 기업은 어느 회사일까. 또 어떤 회사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고, 주식 값이 가장 크게 오른 회사는 어디일까.
워싱턴 지역 200대 기업 랭킹이 발표됐다. 워싱턴 포스트가 조사 발표한 랭킹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상장기업 125위까지가 선정됐고, 수신고를 기준으로 한 15대 은행, 20대 금융기관, 그리고 사기업 15위까지, 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20대 기업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매출액 기준 워싱턴 지역 최대 기업은 연방 주택모기지회사(프레디 맥.본부 맥클린)로 369억 7,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의 불붙은 부동산 활황세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주식이 가장 크게 뛴 회사도 주택 건설회사인 NVR이어서 부동산 열기를 실감케 했다.
매출액 2위는 항공기 제작 및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베데스다)으로 355억2,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3위는 MCI(애쉬번)로 206억9,000만 달러, 4위는 제너럴 다이내믹스(폴스 처치)사로 191억7,800만 달러, 5위는 넥스텔(레스턴)로133억6,8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영업호조로 주식 값이 가장 많이 뛴 NVR은 무려 139배의 주식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10년 전 주당 5달러50센트였던 NVR의 주식은 현재 769달러40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1만3,889.09%이다.
주가 상승 2위는 메드이뮨 사로 4,547.43%가 올랐다.
3위는 버지니아 코머스 뱅크사로 2,550.35%의 주식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수신고 기준 최대 은행은 와코비아로 워싱턴 지역 고객 예금고 16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128억8,000만 달러), 선트러스트 은행(126억9,000만 달러) 순이었다.
주식을 공개하지 않는 개인기업으로는 포장식품회사 마스(맥클린)가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고 보험사 가이코(워싱턴)가 2위(89억1,540만 달러)였다.
메릴랜드 최대 기업은 볼티모어에 본사가 있는 에너지 회사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그룹(매출 125억4,970만 달러)였으며, 버지니아에서는 역시 전력, 천연개스 회사인 도미니언 리소시스가 139억7,200만 달러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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