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낡은 고층건물 스프링클러 의무화 추진

2005-04-20 (수) 12:00:00
크게 작게
오래된 콘도나 아파트에 스프링클러 시설을 의무화하는 입법이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필 앤드류스 카운티 의회 의원은 지난주 실버스프링의 고층 아파트 화재로 2명의 노인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법안을 마련, 상정했다.
이는 오랜 동안 카운티 소방국이 요구해오던 것으로, 토마스 카스 소방국장은 콘도는 제외하고 아파트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요청한 바 있다.
메릴랜드 주법은 고층 건물의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이 법이 1990년 제정돼 이전 건물은 일률적으로 해당되지는 않으며, 각 지방정부가 의무화 여부를 결정토록 돼 있다.
그러나 일부 카운티의회 의원들은 이 법이 통과될 경우 건물주들이 수천만 달러의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