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수계 졸업률 낮아졌다

2005-04-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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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 테스트 적용후... 히스패닉 최대 영향

버지니아의 표준학력고사(SOL)를 도입으로 흑인을 비롯한 소수계의 고교 정시 졸업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교육부가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VCU)에 의뢰, 조사한 바에 따르면 SOL 적용 첫해인 2004년, 백인 학생들의 졸업률은 77.4%로 종전과 비슷했으나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은 각각 61.3%, 66.5%로 현저히 떨어졌다.
흑인 학생의 경우 2003년과 비료해서 4.9% 포인트, 히스패닉 학생은 무려 11.6% 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고교 4년간 중간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수는 2004년도 졸업생들이 종전보다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버지니아는 2004년도 졸업생부터 SOL 통과를 의무화했으며, 읽기, 쓰기는 필수, 그 외 선택과목 4개의 시험을 통과해야 고교 졸업을 인정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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