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식수전문가 해일피해지역 파견
2005-01-02 (일) 12:00:00
10만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지역이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DC의 식수 전문가가 적십자 물 처리 전문팀을 이끌고 현지로 떠난다.
몰디브로 파견돼 식수 문제 해결에 나설 요하네스 하고스 씨는 현지에서 정수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트럭을 위한 식수 운송도 병행하게 된다. 화학약품을 이용, 대량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처리해 공급하고, 필터를 공급해 오염이 덜한 물은 즉석 정수해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화학물질을 이용한 정수는 7, 8시간이 소요되며 필터에 의한 정수는 20분 내 처리가 가능하다. 하고스 씨는 이전에도 르완다, 코소보, 캄보디아 등 재해지역에서 구호작업을 주도한 바 있다.
현재 재해지역은 희생자의 시체를 비롯한 유해물질과 더운 날씨 등의 영향으로 식수가 오염돼 전염병 창궐 등 또 다른 재앙이 예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