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년층 재산세 부담 줄인다

2004-12-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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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든.PW카운티, 감세기준액 대폭 상향조정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집 값 때문에 덩달아 뛰어오른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각 지방정부의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지방정부들은 특히 노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세금 감면 기준액을 늘리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라우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노년층 재산세 감면 기준을 현재보다 소득은 1만 달러, 재산은 10만 달러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라우든 카운티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재산가액 34만 달러, 연소득 7만2,000달러 이하이면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정도는 나이, 재산가액, 연소득에 따라 전액 면제에서 일부 감세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재산가액은 같은 34만 달러에 연소득은 5만6,000달러로 결정됐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북버지니아 지역에 대해 노년층 재산세 감면 혜택 최고한도로 재산가액 34만 달러 이하, 연소득 7만2,000달러 이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으며 라우든 카운티는 주에서 허용하는 최고치를 채택한 셈이다.
이 같은 세금 감면 조치로 라우든 카운티는 219만 달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331만7,670달러의 세수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라우든 카운티는1,011명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해당자는 1,632명으로 집계됐다.
노년층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은 다른 지방정부들도 시행하고 있으며 한도액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훼어팩스 카운티는 재산가액 24만 달러, 연소득 5만2,000달러 이하를 혜택 대상으로 하고있으며 대상자는 5,400명, 이로 인한 감세액은 총1,300만 달러이다.
알렉산드리아는 24만 달러, 6만2,000달러, 알링턴은 19만5,000달러, 6만2,000달러 이하의 기준을 갖고 있다. 해당자는 각각 867명, 721명이며 감세 총액은 224만3,760달러, 203만8,444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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