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함께 떠난 386세대의 추억여행

2004-12-20 (월) 12:00:00
크게 작게

▶ 구창모.이명훈 등 출연 ‘7080 콘서트’ 성황

암울한 70년대와 격동의 80년대에 청년기를 보낸 386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7080 빅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조지메이슨 대학 예술센터에서 17일 밤 열린 콘서트에는 7,80년대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출연,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공연은 이명훈(휘버스)이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으로 막을 올린후 최광수(라이너스)의 ‘우리들의 축제’, 고상록(블랙테드라) ‘구름과 나’ 등에 이어 홍서범(옥슨 80)이 ‘불놀이야’와 등을 부르며 화려한 젊음의 라이브 무대를 재구성,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홍서범, 조갑경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구창모(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희나리’를 끝으로 전 출연자들과 관중들이 ‘나 어떡해’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콘서트는 유진 프로덕션 주최, 한인연합회 주관, 그랜드 마트 특별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 일부는 원주 까리타스 버지니아 후원회 기금으로 사용된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